언젠가 미O이가
종부리 오빠집에?(이장이라고 했었다) 가 있을때
내가 찾아 간적이 있다
(그때 아마도 송정역에서 아침7시10분 기차를 타고
제천으로 해서 평창을 간걸로 기억하고 있음)
미O이는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지
미O이가 나를 보더니
웃으면서 빨래를 머리에 이고
앞장서서 갔다
나는 속으로 서운했다
나를 만난것이 기쁘지 않는건가?
나중에 물어보니
빨래 던져 버리고 안고 싶다고 했었다
나는 미O이와 백년해로 하겠다고 각서를 쓰고 왔었다
그러나 지금 나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미친듯이 그리운 얼굴
하루 하루를 OO이 생각으로 보내는 나....
다시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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