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를 떠나 보내고
바람처럼 무심히 살아온 세월
가슴에 담고서 살아 왔는데
이제야 그대를 찾아 갑니다
예전에 그대를 잊은건 아니지만
그때는 찾지를 못 했습니다
그대 때문에 가슴이 멍들었어도
그대의 행복을 위해 가지 않았습니다
돌아보면 너무나 가슴아픈 추억들
추억 때문에 살아 왔는데
늙은 호박같은 지금 내인생에
나는 그대를 찾아 갑니다
이제 나는 알았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 했다는걸
사랑 했기에 잊지 않았고
사랑 했기에 잊을수 없었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그대를 찾아 갑니다
그때의 추억들을 돌아 보면서
그대의 고향에 찾아 갑니다
내가 사랑했기에
내 사랑만이 필요할뿐
그대가 없어도 나는 사랑 하지요
그러나 그 사랑은 가슴 아픈 사랑.....
지금 나는 사랑을 합니다
잊혀졌다면 사랑이 아니지요
사랑이기에 잊지 않았구요
그대가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때의 그대를 생각 하면서
나는 그때의 그대를 찾아 갑니다
그대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와
가장 서러운 인생을 안고서
그대를 찾아 갑니다
돌아올 걱정은 아니 합니다
그때의 사랑을 생각하며
구름처럼 흩어져도 후회 없습니다
그대가 나를 데려 간다면
나는 정말 행복 하지요
그대가 없어
그대 고향 하늘로 사라진대도
조금은 서러워도 참고 가지요
사랑하는 그대의 고향이니까
너무 늦었지만....
아주 늦지는 않았기를 바라며
그대에게 용서를 바라옵니다
바람에 눈을 감고 웃음 지으며
이제 그대를 찾아 갑니다
사랑하는 내 님이여 용서 하소서
그대를 놓지 못하고 사랑하는
나의 잘못을 용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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