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사람이여
지금도 사랑 하는 사람이여
이천권 입니다
그대를 너무나 사랑 했던
이천권 입니다
30년을 그대를 가슴에 품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대를 잊어야 합니다
9월 11일 12일
그대와의 추억을 찾아
송정 기장 연화리 대변 칠암리를 돌아 보고서
돌아 오는 길에
그대 동생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대가 잘 살고 있다고......
너무나 가슴 아픈 사연들을
가슴에 담고 살았는데
이제 그대를 잊어야 한답니다
그대를 가슴에 담고
30년을 살았는데.....
이천권의 사랑은
이렇게 허망하게 끝이 났습니다
잘 살고 있다는데 잊어야지요
그런데 그대를 보내주기가 싫습니다
오늘도 10시 까지 근무하고 돌아 왔습니다
모든것이 싫습니다
내 자신도 지탱하기 힘들면서
그대를 보내 주기가 싫습니다
너무나 사랑했던 당신인데....
그대는 내게 돌아 올수가 없습니다
내가 다가 갈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대를 놓아 주지 못 하겠습니다
그대에게 용서를 빌고
그대가 행복하기를 빌어 주기는 하겠지만
내 마음속에
그대를 보내 주기가 싫습니다
내 자신이 파괴 되어도
놓아 주기가 싫습니다
그대를 처음 만났던 태양다방
그때 나는 세상에 저리 예쁜 여자도 있구나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그대와의 사랑......
부산 금사동 살면서
어머니 때문에 끝내 떠나 버린 당신....
그대를 잊어야 하는 지금
그대가 야속하고
내 자신이 원망 스럽습니다
영원히 잊어야 한다는 생각에
숨이 안 쉬어지게 통곡하지만
잊어야 한다는 사실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잊어야 하는데
보내줘야 하는데
나는 그대를 보내주기가 싫습니다
내 인생이 끝나더라도
그대를 보내 주기가 싫습니다
서러운 내 인생.......
그대를 사랑한다면
그만 보내 줘야 하는데
놓아 주기가 싫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잊혀 질까요
30년을 가슴에 담고 살았는데.....
그대에게 용서를 빕니다
그대가 행복 하기를 기도 하렵니다
그러나
그대를 보내 주지는 못 할것 같습니다
너무나 사랑 했으니까요
내 자신이 파괴 되어도
그대의 그림자를 안고서 살아 가렵니다
이런 나를 용서 하소서
언젠가
파란 하늘에
그대 얼굴을 그리면서 내가 떠날때
그때 이승에서의 사랑은 끝나겠지만
저승에서도
보내 주지 못할 내 마음을 그대는 알런지.....
끝나버린 사랑을
보내 주지 못하는
이천권 이놈을 용서 하소서
그대에게 용서를 빌고
그대가 행복 하기를 기도하며
남은 내 인생속으로
서럽게 걸어 가렵니다
사랑했던 그대여
젊은날
너무나 사랑했던 그대여
이천권
이름 석자를 기억해 주신다면
나는 그것으로 행복 합니다
이제 그만
그대는 나를 잊고
영원히 행복 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사랑했던 그대여
행복 하소서
올 9월5일 집앞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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