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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경 사랑의 변주곡
평창군 대하리
2020. 10. 3. 19:21
당신의 절반뿐인 사랑 앞에서
후회 없이 내 인생을 걸었습니다
하나뿐인 젊음도 당신을 위해
언젠가 떠날 것을 예감하면서
당신을 선택했던 나의 사랑이
죄라면 죄인처럼 숨어 살지요
어차피 이 모두가 운명인 것을
당신의 책임 없는 약속 때문에
소중했던 내 모든 걸 버렸습니다
하나뿐인 꿈마저 당신을 위해
언젠가 떠날 것을 예감하면서
당신을 선택했던 나의 사랑이
죄라면 죄인처럼 숨어 살지요
어차피 이 모두가 운명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