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께서 전주 종남산(終南山)에 있는 송광사(松廣寺)에 가시어 며칠 동안 지내실 때
하루는 어떤 중이 무례하게 굴거늘
증산께서 노하시어 큰 소리로 꾸짖으시기를
요망한 무리들이 산속에 모여 불법(佛法)을 빙자하고 백악을 감행하여
세간에 해독을 끼치니 이 소굴을 뜯어 버리리라 하시고
대웅전의 커다란 기둥 하나를 손으로 잡아당기시니 기둥이 한 자나 벗어나는지라
온 절이 크게 놀라 중들이 몰려와 절하며 사죄하거늘 이에 노여움을 거두시니라
그 후로 법당을 여러 번 수리하여도 그 기둥이 원상대로 회복되지 아니하더라
도전1편4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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