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진짜 삽살개

평창군 대하리 2008. 8. 7. 23:30

 

중외일보에 실린 삽사리 확대사진

 


 
중외일보 1930년 > 04월 > 06일 >
손잡을 줄 모르는 삽살개! 이렇게 새끼들을 데리고 놀러 갑니다

 

인터넷에 삽살개로 시끄럽기에 찾아본 자료 입니다
 
삽사리가 덩치가 큰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잡지명 별건곤 제47호
발행년월일 1932년 01월 01일
기사제목 別有天地·不具者의 人世觀, 盲人이 본 세상
필자 金誠實 김성실
 
개에는 누른 개도잇고 흰개, 검은 개도 잇고,몹시 큰개와 흰개 검은개도 잇고
몹시 큰개와 삽살개와 가튼 얼만코 적은 개도 잇다
한다면 크고 적거나 털이 만코 적은 것은 손으로 더듬어 알 수 잇다 치더래도
검고, 희고,누른 것을 엇더케 알게습니까.
광명이라는 것을 모르는 탓으로 빗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그럼으로 우리 맹인의 세상은 캄캄하고 답답한 암흑의 세상닙니다
 
위 책 내용으로 본다면 삽사리 덩치가 큰건 아닐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