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Re:김태정-잊혀진 여인

평창군 대하리 2011. 11. 5. 22:25

     

                

 

 

* 잊혀진 여인 - 김태정 *


  푸르던 잎 가지 끝에
  어느덧 계절은 깊어
  오래 전에 떠난 사람
  불현듯 생각케 하오

  얼룩진 일기장에
  맹세는 새로와도
  어느 틈에 옛사랑은
  덧없는 꿈이 되었오


  마른 잎에 바람소리
  우수수 계절은 깊어
  빈 하늘의 노을 빛은
  내 가슴 타는 그리움

  아니올 줄 알면서도
  맹세를 믿는 마음
  어리석은 기다림에
  내 청춘 흘러만 가오


 

출처 : 가수 김태정
글쓴이 : 늘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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