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스크랩] 뉴욕 `한국의 맛과 한국의 멋 `행사에 참여한 미국인들의 제사 세배에 대한 소감문

평창군 대하리 2011. 12. 6. 00:54

 

뉴욕 '한국의 맛과 한국의 멋 '행사에 참여한 미국인들의 소감문

 

 

 

 


지난 10월14일 금강경독송회 미국회원들은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현지 미국인들에게 한국음식과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엘에이에서 이 행사를 위해 모인 회원들은
며칠 동안 밤을 새워가며 준비한 불고기 해물파전 비빕밥 만두 김치 된장국 등을
손수 대접하는 한편 각 음식에 대한 유래를 설명하였습니다.


한국의 전통 무용공연과 세배 제사 폐백 등의 시연이 이어졌고
식사 시간동안 혜경궁 홍씨 정조의 어머니의 회갑연을 재연한
비디오 시청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  바네사 샌돈 페닝턴 시장은 독송회 회원이 선물한

 노랑색 저고리와 푸른색 치마의 한복을 입고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했던 많은 미국인들이 한국의 음식과
의복 전통 문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특히 제사에 대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다음은 행사에 참석했던 미국인들의 소감문입니다.



키티클립스


나는 이 행사에서 한국의 제사를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제사의식을 지켜보며
나는 이 세상에 와서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는데
바라기만 하고 베풀지도 못하고
남을 배려하지도 않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들이 우리를 진실로 대하는 태도를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사람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당신들도 한 마음이었지만
그 곳에 모인 우리 미국인들도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한복은 참 아름답고 화려하지만
또한 정중하고 무게가 있어보였습니다.
그날만은 내 가슴의 초에 불을 당겨가게 되었고
집에가 그 촛불을 나눌 수 있었으며
앞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촛불을 나누어 줄 것입니다.
이사를 가거나 새집을 사러 집을 보러 다닐 때
중개인이 어떤 집을 이렇게 저렇게 소개해서 알기 전에
그 집에 들어가보면
아 여기가 내가 살 집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듯이
그날 참석해서 바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좋은 말은 많지만
당신들처럼 이렇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참 드문 것입니다.
언제 시간이 있을 때 한국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시겠어요?


엘리스합스


나는 한국무용이 매우 감미로웠고
남편은 본래 풍습이 좋았고 배우고 싶다 했습니다.
행사를 보면서
한국의 식구들이 모두 똘똘 뭉치는 분위기가 보기가 좋았습니다.
한국음식을 처음 먹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었고
이제 거리에서 한국식당을 보게 되면
그 곳에 들러 한국음식을 쉽게 시켜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뿌리가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의 좋은 풍습은
미국의 후손들에게 가르쳐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세이켈리


한국은 영토는 작지만
역사와 문화는 미국에 비해서 훨씬 앞서 있고 멀리가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나는 여러 종교를 알고 있고 현재도 종교활동을 하고 있지만
당신들을 보니 종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과 행동 속에 바로 종교가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날 모든 것이 제 가슴과 마음에 고요히 스며들어왔습니다.
그날 본 한국아이들도 요즘 아이들과 다르게 예의 바르고 기품 있어 보였습니다.


음식은 참 건강식이고 맛있었고
한복은 화려하고 아름다웠는데 혹시 그것을 매일 입고 다닙니까?
그런 예쁜 옷을 매일 입는다면 나는 매우 질투가 날 것 같습니다.^^


박리플


저는 무엇보다 제사지내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것은 너무나 감동적이고 소중한 풍습입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한반도가 국제적으로 골칫거리를 낳고 있는 이 시점에
한국의 아름다운 풍습을 알리는 것은 기가 막히게 때를 잘 맞추었습니다.


필립스 이노센스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고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정말 소중한 풍습입니다.
요즘과 같이 가족들이 흩어져 사는 시대에
이런 풍습을 보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나의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 남편이 생각이 났습니다.
내가 죽고난 뒤에
누군가가 나를 기억하고 제사를 모시어준다고 생각하면
인생의 젊은 시절을 더 충실하게 살게 되지 않을까요.


크리어도올리


그날 아버지를 모시고 행사에 왔었는데
그날이후로 아버지는 보는 사람들한테마다 그 이야기를 하십니다.
제사모시는 것이 참 아름다웠고
제사음식을 차리고 절을 하면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부모님을 절대 존경하는 풍습은 모두 배워야 할 점입니다.
저는 얼마 전부터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힘들었지만 요즘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날 행사이후 아버지를 좀더 존경하고 사랑하고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아버지를 모시고
가을풍경을 보여드리려고 함께 외출하는 중입니다


프렌트스카칼베르


1,2차 행사를 모두 참석했는데 굉장히 멋있고 예뻤습니다.
미국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무관심합니다.
나이가  어린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를 배울 생각은 안 하고 콧대가 매우 높습니다.
미국사람들이 이런 좋은 풍습을 배워서
남을 존경하고 신뢰하고 사회가 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이 많은 시련 속에서 이런 역사와 풍습을 간직해오기까지는
정말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찬사를 보냅니다.
당신도 당신의 나라가
이렇게 훌륭한 역사와 풍습을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남한이 이런 풍습을 간직하고 전한다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평화스러운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북한은 이것을 배워야 됩니다.
당신들이 한국의 이런 예절과 풍습을 보석함에 잘 간직하였다가
이제야 시간이 되어서 그 두껑을 열어 세상에 알리기 시작한 것은
매우 시기 적절한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페트카

제사지내고 세배 드리는 그런 풍습이
세상에 있었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한국의 풍습이 단지 한국의 풍습만이 아니라
세계의 풍습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행사에서 제사 혼례 모형등을 보며
한국사람들은 끈기있고 긍정적인
멋진 국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비드케스체

제사지내는 것이 뭉클하고 감동 깊었습니다.
나의 아버지가 51세에 돌아가셨고
같은 대학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아버지는 대학축구 경기를 보면서 흥분해서
고함치고 욕하다가 또 웃으시곤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그때는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아버지와 똑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이 어려서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아이들이
이런 좋은 풍습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날 행사에서 한국의 푸근함을 느꼈고
사람이 정말 살아있는 생동감을 느꼈습니다.
저에게는 특히 두부의 유래 이야기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카렌더클리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나 멋진 행사였습니다.
어른을 공경하는 것은 귀한 전통이고
한사람 한사람 가슴에 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 가족끼리 잘 모이지만
미국은 가슴 아프게 그렇지 못합니다.

한국은 조상을 잘 섬기고
다음 세대에도 정신적 교육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이 열려 무엇인가를 받아갔을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어른을 존경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남을 생각하지 않고
모두 자기 욕심만 생각합니다.
이 행사는 각자의 위치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된
너무나 소중한 행사였습니다.
그날 한국사람들은 늙은 부모님을 혼자 살게 하지 않고
함께 모시고 살아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95세가 된 나의 할머니께 가서 이제 함께 살자고 했는데
우리 할머니는 너무 고집이 세어서 여전히 혼자 사시겠다고 합니다.


데이비스 길로리


나는 그날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굉장히 편안하고 평화롭고
마치 집에 온 것같은 기분이었습니다,
한국무용의 동작이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었으며
혼례와 폐백을 보면서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받드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제사모시는 것을 볼 때는
아프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이 났습니다.
부모님을 몇 년간 모신 적이 있는데
그 제사 지내는 것을 보고
어머니 생각이 나서 오늘도 어머니 묘소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가족끼리 서로 뭉치고 도와야하며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데
요즘 세상은 그렇게 못합니다.
나는 그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가족들을 매우 아끼는데
사람들은 가끔씩 나를 보고 고리타분하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날 한국행사를 보면서
내가하고 있는 방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풍습을 보고 듣고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출처 청우불교원 금강경독송회 카페 http://cafe.daum.net/diamondyouth/1fQ/434

 

행사후 6분이 와서 자기네도 제사를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되냐고해서

금강경독송회를 이끄시는 김재웅법사님께서 한국사람들처럼 나물반찬등은 못할테니

케익을 놓고 집에 있는 제일 좋은 술과 과일을 놓고 하시라고 했다 합니다.

 

 

 관련기사 ; http://cafe.daum.net/diamondyouth/1fQ/487 (한국 정신-문화 너무 몰랐어요)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나무123 원글보기
메모 :

'자유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국의 기상 캐스터  (0) 2011.12.28
토정비결 보세요  (0) 2011.12.23
한미 FTA180일 이내 폐기 가능  (0) 2011.11.22
목포에서 척추교정 하는중  (0) 2011.11.21
왕잠자리  (0)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