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테마 열차여행

평창군 대하리 2013. 11. 7. 18:48

■ 브이(V) 트레인-백두대간 협곡열차

경북 봉화 분천역에서 강원도 태백 철암역까지

총 27.7㎞를 왕복 운행하면서 백두대간의 수려한 협곡들을 감상하는 열차(사진)다.

벽과 천장을 유리로 장식한 국내 최초의 개방형 열차로,

미니 카페와 목탄난로 등을 갖추고 하루 3회 왕복운행한다.

분천역~양원역~승부역~철암역 편도 약 1시간10분 소요. 요금 8400

 

■ 오(O) 트레인-중부내륙 순환열차
충북 제천역에서 출발해 태백, 경북 영주를 거쳐 제천으로 돌아오는 총 257㎞ 길이의 순환형 열차다.

역시 백두대간 산간지역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관광열차.

객차에 커플룸, 패밀리룸, 1인 전망좌석, 유아놀이방 등을 갖췄다.

매일 4회 순환하며, 1순환에 4시간50분 소요. 요금 2만7700원.

■ 에스(S) 트레인-남도 해양관광열차

부산~경남~전남~광주를 오가며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

'S-트레인'은 남해의 굽이치는 리아스식 해안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가족실·카페실·힐링실·다례실·이벤트실 등을 갖췄다.

운행하는 역과 요금은 날짜에 따라 다르다.

부산역~여수엑스포역의 경우 편도 2만6900원, 광주 송정역~하동역은 편도 1만8100원.

■ 와인·시네마열차

서울역~충북 영동역을 운행하는 이색 테마열차.

와인 객실(하행선)과 시네마 객실(상행선)을 마련해 오가며

와인과 최신 개봉영화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열차에서 와인 강좌, 와인 맛보기, 레크리에이션 등도 진행된다.

화·토요일에만 운행. 9만3000원. 영등포역·수원역에서도 승차할 수 있다.

■ 바다열차

강릉, 동해, 삼척의 해안을 따라 달리며 동해안 풍광을 즐기는 열차.

강릉~정동진~망상~묵호~동해~추암~삼척해변~삼척역을

하루 3회 왕복, 편도 1시간20분. 요금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