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거리에 비 내리듯

평창군 대하리 2020. 2. 25. 11:58


거리에 비 내리듯

내 가슴에 그리움의  비가 내린다

돌아갈수 없는 그 시절의 아픈 고통

버리려 했지만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그 추억들

빗방울에 그려지는

동그라미는 얼굴로 살아나고 

빗소리는 목소리로 문을 열게 하니 

지금의 나는 어디에 있는걸까

사랑했던 사람이여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