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태을주 기운(太乙呪 氣運)’은
만물의 껍질을 벗겨서 들쳐 내는 것과 같은 것이므로,
만물 가운데에도 (파종하여) 콩과 같이 속하게 나는 것이 없음으로 ‘
태을주(太乙呪)’를 위주로 송주(誦呪)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음이니,
콩을 땅에 파종하면 처음 발아되는 것이 나와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첫 싹은 새을 자(乙) 형으로 흙(땅)에 먼저 뿌리를 내리고,
두 번째 나는 싹이 크게 (하늘) 자라나 다 커서
개화하고 결실이 되는 것이라고 할 것임으로
포태(胞胎)하고 양생(養生)하며 욕대(浴帶)하는
(선도, 불도, 유도) 3도의 이치를 모두 갖추었다 할 것이다.」
라 하고 (南松先生實記 12쪽, 生化正經 12쪽)
또 태을주(太乙呪) 칠성경(七星經) 서전서문(書傳序文)
삼경문(三經文) 변화에 관하여 후일에 다시 설명하면서
「우리가 일상으로 송독하는 경문(經文-呪文)의
변화하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함은
소위 밥을 먹어도 그 밥맛을 모르는 것과 같다 할 것으로
세인이 무의미하게 송독(誦讀)만 하면 도통(道通)하는 것으로 알지만
응기(應氣)는 될지언정 형상(成形)을 이루지는 못하는 것이니
대체로 보아 태을주(太乙呪)는 선도(仙道)기운이요,
칠성경(七星經)은 불도(佛道) 기운이요,
서전서문(書傳序文)은 인도(人道-儒道)기운이라.
이 삼도(三道) 기운의 포태(胞胎) 양생(養生) 욕대(浴帶)하는 것이
꼭 계란(鷄卵)이 부화(孵化)하는 것과 같다고 할 것으로,
한 알(一卵)의 태극(太極)은 곧 태을주(太乙呪) 기운이요
일정불변(一定不變)한 성의(誠意)로
알을 품고 앉는 것은 칠성경(七星經)에
주야상륜(晝夜相輪) 생아양아(生我養我) 획아형아(獲我形我) 기운이요,
만기(滿期 3.7일)되어 일제(一齊)히 껍질을 벗고 나와서
병아리가「삐약 삐약」하는 것은 곧 서문기운 (序文氣運)이다.
계란(鷄卵)이 생화(生化)되어 닭이 되는 것이
즉 성형성신(成形成神)이 된 것이니,
이것이 천지인(天地人)과 선불유 (仙佛儒) 삼합(三合)으로
육합도(六合圖)가 된 이치이다.」라고 하였다. (生化正經 53쪽)
삼덕교의 가르침입니다,
칠성경의 본문 호아형아를 기운상으로 너무약하다 하시어,
창교주이신 남송성사께서 칠성경 도울호자의 호아형아를,
얻을획의 글자를써서 '획아형아' 로 바꾸어 읽게 하신 내력입니다
삼덕교는 남송 허욱 선생님이 창교한 교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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