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십우도 미륵불 불가(佛家)에서는 오래 전부터 ‘소’를 진리의 상징으로 보고 심법전수의 수단으로 삼았다. 절마다 ‘소를 찾는 그림(尋牛圖)’을 벽에 둘러가며 그려 붙인 것이 그것이다. 최초로 심우도를 그렸던 송나라때의 곽암선사는 화엄경이 말하는 미륵불(彌勒佛)의 출세를 상징화하여 그렸다. 그러나 심법(.. 종교의 세계 200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