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5편 37-38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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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을 기울이심 1 이 때 상제님께서 다시 배 위로 올라가 왼쪽발을 힘껏 내딛으시니 윤선이
기우뚱기우뚱하다가 이내 기울어지거늘
2 모두 기겁하며 배가 솟은 쪽으로 몰려가는데 상제님께서 왼발을 드시면 배가 그만큼 바로 서고, 힘껏 누르시면 점점 더 기울어져서 뒤집힐 듯하더라. 3 겁에 질린 사람들이 울부짖으며 “아이구, 용왕님! 살려 주십시오. 이 배가 파선되면 우리 모가지는 날아갑니다.” 하고 애원하니 4 상제님께서 “내가 용왕님이냐, 이놈들아?” 하고 호통치시거늘 5 다시 “아이구, 천지에서 살려 주십시오~!” 하니 “내가 천지냐, 이놈들아?” 하며 용서치 않으시니라. 6 이를 지켜보던 부둣가의 사람들도 모두 무릎 꿇고 비손하며 용서를 구하고, 한쪽에서는 무당을 불러 굿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거늘 7 상제님께서 이를 보시고 빙긋 웃으시며 “장만해 놓으면 이제 내 차지다. 어서 해라. 다 내게로 들어온다.”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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