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세계

천지개벽과 미륵불

평창군 대하리 2008. 4. 13. 21:45

장길산-SBS 대하드라마 /35회/9월14일/ 

묘옥과 운부대사와의 대화에서 미륵불에 관한 부분

 

운부대사 : 미륵불은 앞으로 오실분이라는것을 아느냐?
 묘      옥 : 예 묘환스님께서 깨우쳐 주셨습니다

 운부대사 : 미륵불은 죽은 다음에 극락정토로 영가를 인도하시는 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현세에 오시어 악을 다스리시고 천지개벽의 새세상을 이룩하신다는것을 믿느냐?
 묘      옥 : 예 믿습니다 (....이하 생략)

                                      불경속의 미륵불                                         

 

[강세] 선남자여, 이 현겁의 오는 세상에 미륵보살이 도솔천(兜率天)으로부터 내려오려 할 때에는

큰 광명으로 법계를 두루 비추어 모든 보살들을 두루 나타낼 것이며,

나중 몸(最後神)에 머 물러서 엄청난 신통변화를 자재하게 태어날 것과…『화엄경』

 

[도법] 저 바다건너에 비로자나장엄광이 있는데 미륵보살 마하살이 그 안에 계시니,

본래 태어난 곳의 부모와 친척과 여러 사람들을 거두어서 성숙케 하려는 것이며,

또 모든 중생들로 하여 금 지금 있는 것에서 본래의 선근을 따라서 모두 성숙케 하려는 것이며…『화엄경』
 

중생들이 번뇌병에 얽힘을 보시고, 불쌍하게 여기는 큰 마음을 시어, 지혜약인 감로수로 소멸케 하시니

세계를 건지는 위대한 의왕이 머무시는 곳이어라(大醫王之住處). 『화엄경』
  

[개벽예언] 이 십세 정명때에는 큰 기근겁(飢饉劫), 큰 질병겁(疾病劫), 큰 도병겁(刀兵劫)의 이른바

삼재(三災)가 일어나며 인종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하는데…. (이종익, 『미륵성전』)

그때에는 기후가 고르고, 사시(四時)가 조화되며, 사람 몸에는 여러 가지 병환이 없으며

수명이 극히 길고 모든 병환이 없어서 여자는 500세가 된 연후에 시집을 가느니라. 『미륵 경』

 

                                     미륵부처님의 출세                                        

 

『화엄경(華嚴經)』 입법계품(入法界品)」에 실려 있는 마지막 내용을 보면,

진실과 정열의 영원한 구도자인 선재동자(善財童子)가 신장(神將)들의 인도로

석가의 모친인 마야 부인을 찾아뵈었을 때,

“이 세계의 현겁 동안에 처음 나신 구루손 부처님이 계셨고,

다음에 구나함모니 부처님, 그 다음에는 가섭 부처님이 계셨고,

다음에는 지금의 세존이신 석가모니 부처가 계시다”는 말씀을 전해 듣는다.

그리고 미륵부처님에 대해서도 이렇게 듣는다.


"선남자여. 이 세계의 현겁(賢劫)에서와 같이 … 오는 세상에

미륵이 도솔천에서 내려오실 적에 큰 광명을 놓아 법계에 두루 비추며,

모든 보살이 태어나는 신통 변화를 나타내어 인간에서 훌륭한 가문에 탄생하여 중생을 조복시키는 때에도 …" 

 

                        미륵부처님은 도솔천의 천주(天主)님                         


특히 우리 나라는 미륵부처님으로부터 직접 도통을 받은 신라시대의 진표 대성사가 미륵 신앙을 중흥시킨 이래,

미륵 신앙은 만백성의 심성 속에 깊숙히 자리잡게 된다.

"이곳의 이름은 도솔타천이다. 이 하늘의 주님은 ‘미륵’이라 부르니 네가 마땅히 귀의할지니라."

(此處之名, 兜率陀天? 今此天主之名曰彌勒, 汝當歸依?)


그리하여 석존은 사대성문(四大聖門)의 전설을 남긴 것이리라.

그는 자신의 뛰어난 사대성문인 대가섭 비구, 군도발탄 비구, 빈두로 비구, 라운 비구 네 명에게 지금 열반에 들지 말고,

자신의 도맥이 멸하여 없어지게 되는 말법시대에 도(道)에 들어가라 하였다

『미륵상생경』다시 말하면

미륵부처님의 시대가 올 때 다시 태어나서 그 때에 미륵님의 도를 받으라는 말씀이다.

아마 그들은 지금 어디엔가 태어났으리라.
 

                         미륵불은 곧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                            

 

 

미륵부처님의 위격과 권능에 대해서는, 미륵의 어원을 추적해 보아도 알 수 있다.

본래 ‘미륵(彌勒)’의 어원은 범어로 ‘마이트레야(Maitreya, ‘자비로운 어머니’라는 뜻)’이며,

고대 인도어인 팔리어(pali)로는 ‘메테야(Metteyya, ‘미래의 구원불’을 부르던 칭호)’이다.

 

그리고 미륵의 어원인 ‘마이트레야(Maitreya)’라는 말은 본래 ‘미트라(Mitra)’라는 신의 이름으로부터 유래되었는데,

미트라는 인도·페르시아 등지에서 섬기던 고대의 태양신이다.

 

그런데 대단히 흥미롭고 충격적인 사실은,

기독교에서 구세주의 뜻으로 쓰이고 있는 ‘메시아(Messiah)’라는 말도 바로 이 미트라(Mitra)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불교의 메테야(미륵) 부처님과 기독교의 메시아가 동일한 한 분’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륵부처님의 지상 강림과 부모님                           


 

" 때에 미륵존불이 도솔천에서, 부모가 늙지도 아니하고 어리지도 아니한 것을 관찰하시고

문득 성령으로 강림하시어 탁태(托胎)하여 달이 찬 뒤에 탄생하시느니라."미륵하생경』

이 때 모든 하늘나라에서는 제각기 미륵 천주님께서 이미 지상에 내려가신 것을 서로 전하며 송축하는 모습이 나온다.

 

http://blog.naver.com/vndqordn/4001262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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