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숙
내 님이여
지금도 사랑하는
내 님이여
처음 만났던 태양다방
같이 거닐던
송정
대변항
칠암
당신의고향
평창군 대하리와 종부리
혹시라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미련에
이 글을 남기지만
현실이 아닌 내 바램일뿐...
사랑했던 내 님이여
지금도 사랑하는 내 님이여
그대 이름 OO숙
서러움에
내 인생이 어긋날지라도
나는 당신을
사랑했단 그 마음에
후회는 없습니다
그대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그대를 끝까지 사랑하지 못해
내 가슴에 한으로 남을뿐....
다시 사랑할수 없을까....
다시 만난다면
그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한없이 울고 싶습니다
나를 용서해 달라고...
무어라 말을 해야 할까...
지금도 사랑하고 있는데....
다시 만난다면...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
그 은혜를 천지에 보은하고 싶은데...
죄 많은 인간에게
천지에서 보은의 기회를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시 만날수 있다는 꿈을
현실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하루하루...
언제인지 알수 없는
당신에 대한
내 희망이 꿈을 접는날
어쩌면 나는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서러움으로
잊혀지지 않는
그대와의 추억을 찾아서
마지막 길을 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귀향지는
그대의 뜨락....
평창군 대하리
평창군 종부리
그곳에서
영원히 당신을 사랑 하렵니다
내 자신을 원망하며
서러움에 가득찬 눈물을 흘리며
당신에 대한 사랑으로
내 꿈을 접고
바람처럼
그리 가렵니다
내 님이여
용서 하소서
'내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재명 내 친구야 (0) | 2010.04.04 |
---|---|
이우정 내 친구야 (0) | 2010.04.04 |
평창군 종부리의 추억 (0) | 2010.03.20 |
이천권 송정 연화리 가는 길에서 (0) | 2010.03.06 |
동래역 (0) | 2010.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