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아니면 오지 말 것을 님이 아니면 잊었을 것을
사랑의 그 먼길을 그리움의 세월을
님 찾아왔던 길 님 따라왔던 길 님 찾아왔던 길 님 따라왔던 길
지금은 나 혼자서 지금도 못 잊어서
날 저문 들녘에 떨고 있는 꽃잎처럼 바람에 날리는 이슬 젖은 낙엽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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