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

둔황 석굴에 한국인 인물상 무더기 발견

평창군 대하리 2013. 7. 10. 21:10

세계적인 문화 유적인 중국 둔황 석굴 벽화에서

고대 한국인의 인물상이 무더기로 발견됐다는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어제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학술회의에 참가한 중국 둔황 연구원의 리신 연구원은

약 40개의 둔황 석굴에서 고구려와 백제,신라, 고려인이 그려진 그림을 찾아냈으며,

그림 속 주인공들은 대부분 한반도에서 파견한 사신이거나 승려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는 삼국시대 당시 인물화가 많이 남아있지 않기때문에

중국측 주장이 사실일 경우 미술사나 문화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서부 실크로드의 관문에 있는 둔황 석굴은 7세기 당나라 초기부터

11세기 송나라 초기에 걸쳐 조성됐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1800/article/3306456_57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