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관

DNA 구조와 유사한 성운 발견-우주에 고도의 질서가 있음을 시사한다

평창군 대하리 2006. 4. 26. 20:34

 

우리 은하 중심부에서 발견한 이중 나선 성운의 모습(NASA)

 

천문학자들이 스피처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우리 은하에서 DNA의 이중 나선구조를 닮은

성운을 발견했다고 NASA(미 항공우주국)가 지난 16일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보도했다

 

우주에서 이런 형태의 성운을 발견하기는 처음으로, 이 이중 나선구조 성운은

우리 은하 중심부에서 80광년에 걸쳐 길게 뻗어 있다.

이 성운은 우리 은하 중심의 블랙홀에서 약 300광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지구는 블랙홀에서 약 2만 5천광년 떨어져 있다.

 

이 성운을 발견한 UCLA 대학의 마크 모리스 교수 등 연구진은 “대부분 성운들이

별들로 가득 찬 나선 은하이거나 형체가 없는 불규칙한 먼지와 가스 덩어리로 이루어진 데 반해, 이 성운은 DNA 분자들처럼 서로 빙빙 꼬인 두 가닥의 끈 형태를 하고 있다.

이는 우주에 고도의 질서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출처-대기원시보 http://www.epoch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