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막 일러주는것을 모르느니라

급격한 기후변화 일어날 수 있다-영화 투모로우 사실과 허구

평창군 대하리 2006. 5. 26. 15:53

 

 

기상학자인 잭 홀 박사는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라센B>라는 커다란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멈추는 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거대한 재앙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남극 라센빙하 붕괴

그린란드에서 빙하가 녹는 지역의 확대도

 

투모로우 에서는 북반구에만 빙하기가 찾아온다

 

멕시코만류는 그린란드까지 올라가서 그곳의 찬 바닷물을 만나면 밀도가 높아져

심해로 가라앉아 다시 남쪽으로 내려온다.

또 해수표면에서는 그만큼 멕시코만류가 북상함으로써 전체수량의 균형을 맞춘다

마치 컨베이어 벨트와 같이 움직여 과학자들은 이를 ‘대양(大洋) 컨베이어 벨트’라고 부르는데

만일 이 흐름이 멈춘다면 최소한 3~3.5도 기온이 급강하함으로써 한파가

몰려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멕시코만류의 감퇴가 지구온난화에서 비롯되었으며 이 추위가 빙하기의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출처-동아 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