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지도는 짜집기 조선의 지도학을 집대성한 김정호가 대표작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당시 유행했던 여러 지도를 취합해 집에서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김정호가 백두산을 일곱 번 오르는 등 전국을 답사해 제작했다는 기존 통설을 뒤엎는 것이어서 학계에 파문이 일 전망이다. 서울대 규장각 한국.. 우리역사 200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