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으로 남편 짚신 삼은 원이 엄마와 편지 육척 장신의 건장한 체격에 턱수염이 단정한 준수한 얼굴을 가진 젊은이는 입을 꽉 다문 채로 말없이 누워 있었다. 그의 나이는 서른 한 살이었다. 그에게는 예쁜 아내와 귀여운 아들이 있었고 아내의 뱃속에는 또 하나의 아기가 들어 있었다. 건장하던 젊은이는 갑자기 병이 들었고 얼마를 병석에 누.. 사람과 영혼 200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