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누가복음에서 시작한 처녀 탄생설은
초대교회를 지나면서 변질된다
처음은 출생전의 처녀설
4.5세기에는 마리아가 아기 낳을때
처녀막의 파열이 없었다는 출생동안의 처녀설
나중에는 마리아가 아기를 낳은후에도 처녀 였다는 출생후 처녀설
또는 평생 처녀설로 발전된다
이것이 동정녀 마리아 설이다
동정녀 설은 성을 원죄로 연결 시켜 보던 어거스틴의 영향이다
어거스틴은 사생아를 가졌던 과거 때문에
성을 죄악시 했다
그는 인간이 가진 성욕이 바로 원죄라고 규정 했다
구체적인 예가 남자의 경우
성기가 주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발기 하는 것 이라고 했다
그는 아담의 죄가 그의 정액을 통해 아담이후 모든 남성들에게
내려와 모든 남성이 같은 운명에 처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에게 씌워진 저주는
아담이 아니라 어거스틴으로 부터라고 할 정도로
어거스틴은 성욕을 가진 사람을
죄인으로 만든 셈이다
출처-예수는 없다 오강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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