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영혼

사람 뇌와 우주는 닮았다

평창군 대하리 2007. 7. 2. 19:01

 

 

수 마이크로미터 크기에 불과한 뇌 속의 신경과 수십억 광년 우주는 그 모양이 꼭 닮았다.

 

왼쪽 사진은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의 박사 과정에 있는

마크 밀러가 확인한 뇌 속의 ‘소우주’ 모습.

 

뇌 속에서 특정 타입의 뉴런들이 다른 뉴런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그의 학문적 목표인데,

쥐의 뇌 속에서 세 개의 뉴런 세포들(두 개는 붉고 다른 하나는 노란 색)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를 볼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은 우주의 생성과 진화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한

한 국제 천체물리학 연구팀(Virgo Consortium)의 ‘작품’ 중 한 장면으로

현재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다. 노란색으로 밝게 빛나는 것은 은하들의 거대한 무리.

그 주위를 수천 개의 별과 은하와 암흑 물질이 둘러싸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이 감탄하는 이 경이로운 비교 사진들은 뉴욕타임스가 지난 해

하반기 보도한 것으로, 당시 언론은 “전혀 다른 자연 현상에서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패턴이 보인다”고 평했었다

 

[팝뉴스 2007-04-0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