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해지는 삼국사기는 고려 때 김부식이 편찬한 바로 그 책이 아니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삼국사기는 조선 태조 3년인 서기 1394년
김거두란 사람이 그때까지 전해진 삼국사기를 토대로 새로 목판을 만들어 찍어낸 것이다.
그러나 이 삼국사기는 빠진 글자가 있어 완독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조선 중종 때인 1512년 이계복이 김거두의 삼국사기를 개판(改版)해서
새로 찍어냈으며 이것이 오늘날 한글로 번역되고 있는 삼국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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