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골문화는 동이의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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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샤오툰춘에서 나온 갑골과 갑골문자. 갑골문화는 발해문명권의 독특한 문화였다. |
27년 전에 쓴 사연 많은 논문은 갑골문화와 우리나라 갑골문화의 관계를 처음으로
다룬 것이다. 논문은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이 발행하는 ‘고궁계간’(81~82년)에
3회 연재되었다. 우리의 국사편찬위원회격인 대만 국립편역관이 펴낸
갑골학의 교과서인 ‘갑골문과 갑골학’(張秉權·장빙취엔)도
이 교수의 논문을 갑골의 기원을 가장 잘 논증한 논문으로 평가했다.
“그때까지 갑골문화라 함은 은(상)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로만 여겼거든.
“그때까지 갑골문화라 함은 은(상)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로만 여겼거든.
내 은사이자 안양 인쉬(은허·殷墟) 유적을 발굴한 스장루(石璋如)·리지(李濟) 선생은 물론, 대륙의 후허우쉬안(胡厚宣) 선생 등도 모두 갑골문화의 원형을 황화 중류와 산둥반도에서 찾았어요.”
하지만 이형구 교수는 달랐다.
하지만 이형구 교수는 달랐다.
유학 초기부터 발해문명에 깊이 연구해왔던 이 교수가 아니던가.
“갑골문화의 분포지를 유심히 살피니 발해연안,
“갑골문화의 분포지를 유심히 살피니 발해연안,
즉 동이족의 영역에 집중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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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3071746405&code=210000 target=_bl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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