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유전자변형식품 GMO의 무서움

평창군 대하리 2008. 5. 16. 19:18
인도에서 3년 동안 만마리의 양이 죽어갔다.
 
이유는
양들이 BT(유전자 조작) 목화잎을 먹었기 때문이었다
BT목화란 해충이 죽도록 하기 위해 작물 스스로 독성을 내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목화인데,
이 잎을 먹은 양들이 위장 등 장기에서 질산 중독 현상을 보이며 죽어갔다
 
유전자 조작 식품의 안전성 논란은 1998년 푸스타이 박사에 의해 밝혀졌다.
푸스타이 박사는 생쥐에게 유전자조작 감자를 먹이는 실험을 하였는데,
그 결과 심장, 뇌등 장기의 크기가 줄어들고 면역기능 약화되었다.
하지만 발표 이틀후, 푸스타이 박사는 실험이 잘못되었단 이유로 연구소에서 해고된다
 
연어의 경우, 성장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물질을 제거해
더 많이 성장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다
2년이 지나니 36배나 큰 슈퍼 연어가 탄생했다
 
그러나, 머리에 기형 발생
 
수영도 못한다
 
 
미국에서는 콩농사를 지을 때 라운드업이란 강력한 제초제를 쓴다.
라운드 업은 녹색을 띠는 식물은 모두 말려죽이는 강력한 제초제다.
콩은 안죽나?
죽는다.
그래서 라운드업레디 라는 유전자 조작 콩을 만들었다.
그러나 잡초에도 내성이 생겨서 라운드업을 이겨내는 슈퍼 잡초가 탄생했다.
좌 : 일반 잡초                      우 : 슈퍼잡초 (죽어가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더 많은 농약을 뿌려야 한다.
이 농약은 지하수로 흘러들어가 아래와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라운드업 제초제와 라운드업레디 콩을 만든 회사가 몬산토이다
몬산토는 60년대 고엽제로, 70년대에 라운드업으로 특수를 누린 제초제 회사였다. 
그러다 그 한계를 느끼고 세계의 종자회사들을 사들여
지금은 세계최대의 종자기업이 되었으며, 다양한 유전자 조작 종자 개발 선도회사가 되었다.
몬산토는 자기 회사의 화학제품에만 내성을 가지는 유전자조작종자를 개발하여
값비싼 종자와 자기회사의 화학제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경영방식을 취하고 있다.
초국적농화학 기업에서는 비밀리에 유전자조작 실험을 하고 있다.
 
아래는 인간의 유전자를 이식한 돼지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소의 유전자를 돼지에 이식해보았다
 
 
그리고 소에는 양의 유전자를 이식해보았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실험을 방임하고 있다.
FDA(미식품의약국)는 새로 개발된 유전자조작 종자에 대해서도
자체 실험 평가를 하지 않고 기업이 제출한 서류를 통해 안전하다고 평가한다.
WTO(세계무역기구)에서도 통관절차와 안정성규제를 무역장벽으로 몰아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
 
 
 
몬산토는 자기 회사의 이사들을 미 정부에 심어놓았다는 거다
따라서 FDA(미식품의약국)의 안전성에 대한 발언은 믿을 수가 없다.
 
미국콩의 90%는 유전자 조작 콩인데, 우리나라는 콩의 93%를 수입한다
 
그나마 서구에서는 콩과 옥수수는 대부분 동물사료로 쓰이지만
우리나라는 두부, 된장, 간장, 식용유와 각종 가공 제품에 두루두루 쓰이고 있다
 
유럽은 전제품에 대해 유전자 조작식품 (gmo) 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가
 
 
원료가 gmo라도 가공 식품일 경우 대부분 이렇게 원산지만 표시한다
 
 
gmo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차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2002년 미국이 아프리카에 유전자 조작 농산물(gmo)을 식량으로 원조하려고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들이 굶어 죽어가면서도
gmo식량 원조를 거부했던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며,  
 
2000년 미국에서 터진 스타링크 사건(유전자 조작한 사료용 옥수수를 식용으로 판매한 사건) 이후,
gmo농산물을 무상 원조받던 가난한 나라에서 아이들이 이름 모를 질병으로 죽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