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자기장이 변화하면 염색체 수차 주파수가 거의 두배나 커진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의학유전자센타, 모스크바 의학 아카데미
그리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지구자기학- 이온권-무선전파 확산 연구소의
학자들이 위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모든 일은 사람의 임파구에서 염색체 수차 주파수 변이에 관한 자료를 연구하면서
시작되었다. 연구자들은 러시아와 구 소련의 각 공화국들에
30년동안 모여있던 자료를 검토하였다.
연구자들은 일단 이 자료에 나타난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직업병과 무관하며 생태학적으로 깨끗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1그룹으로 분류되었다.
거주지 혹은 직장에서 유해물질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2그룹에으로 분류되었다.
염색체 재배열이 세포 내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은
세포내 주파수와 관계되어있다는 것을 언급해야할 필요가 있다.
예상했듯이 2그룹에 포함된 사람들의 임파선 내 수차 평균 주파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유해물질과 꾸준히 접촉이 이루어지는 경우
염색체에 반드시 그 흔적이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사실은 상당히 명확하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관찰결과는 매우 예상이외였다.
두 그룹의 실험대상들에게서 염색체 수차 진동수가
4년 6개월 주기로 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학자들은 유해한 물질과의 접촉이
이러한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러한 공통점은 지역적으로 완전히 다른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서도 관찰되면서 재차 확인되었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지구의 자장과 태양의 활동 변화가
염색체 수차 주파수에 변화를 가져오는 보편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추론하였다.
학자들은 이상과 같은 추론을 확인하기위하여
트로이츠크 천문대에서 제공한 지구 자장변화 자료를 분석하였다.
천문대에서는 교류자장의 크기가 변화할 때마다
자기 모멘트가 바뀌는 센서들이 지구자장 변화 지수를 끊임없이 기록하고 있다.
이 자료들은 숫자화되어 컴퓨터로 입력된다.
자장변화를 양적으로 평가하기위해서 지표 AR이 사용되는데,
이 지표는 지구 자장 변화 일평균 진폭 크기를 가리킨다.
마침내 학자들은 지구자기 변동과 자연스러운
염색체 수차 주파수의 관찰 결과를 비교한 후
이 두가지가 서로 의존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지구 자기 변화(지표AR의 변화) 역시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 주기는 9년이다.
자연스러운 염색체 수차 주파수는 지구 자기 변화 주기보다 2배 이상 크게 나타난다.
가장 큰 수차 주파수는 지구 자기장 진폭이 커지거나 작아질 때 발생한다.
그러나 자기 변화가 최고 혹은 최저 시기에는,
즉 지구 자기장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을 경우에는
염색체 수차 주파수가 아주 간헐적으로 관찰된다.
달리 말하면 수차 주파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구 자기장 변화의 속도지
이 속도의 절대크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주파수 크기는 거의 두배 정도나 큰 폭으로 변화한다.
그러므로 지구 자기장의 변화가 자연스러운 염색체 수차 주파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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