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4일 송정 해수욕장에서 이천권
사랑했던 그대여
저 이천권 입니다
이미O 내 님이여
평창군 대하리
평창군 종부리
송정
칠암
대변
태종대....
나는 죽을때 까지 잊지 못할 것이다
아니
죽어서 만나볼수 있다면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지금도....
원망은 할수 없지만
원망할수 밖에 없는
내 운명과 내 혈족
그러나 그 모든것은
내가 있었기에 생긴일
되돌아 갈수 없을까
그 시절로
돌아갈수 있다면 혼자가
되어도 그 길을 갈 것이다
목숨과도 바꾸고 싶은 것인데
혼자라도 후회않고
외로워도 후회 않을것이다
나는
다시...
다시 가고싶다
지금처럼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그 시절로 가고 싶다
남들이 철 없다고 말한
그 시절로...
그 시절은 가고
지금 나는 이렇게 외로운데....
아니 나 혼자일 뿐인데.....
지금도 나는 너를 사랑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가야지
잊혀지지 않는
너와의 사랑을 찾아서
그러나.....
돌아오는 발길이 너무 무거워
차마 그곳에서 영원히 머무르지 않을까.....
머무는건 두렵지 않으나
살아있다가
행여라도
다시 한번 볼수 있지 않을까.....
두 미련 사이에서
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는 없읍니다
다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끝까지 사랑하지 못했음이
내 자신에 한으로 남을뿐.....
그러나....
가야지....
한번은 가야지
그대와의
서러운 내 사랑을 찾아서
서러움에 그곳에서 영원히
머물지라도
그것은
내가 당신을 사랑했다는
내 마음의 부절과 같은것
이곳에서 살아도
그곳에서 살아도
나는 영원히 그대를
사랑 했습니다
이 세상 한사람에게
들려 줄려고 남겨둔 사랑의 말
자기야
여보
이 두마디는
그대에게 쓰고자
아직까지 남겨 두었습니다
그 말을 쓸수 있다는
내 바램을 남겨두고
꽃피는 4월
나는 서러움에
그대를 찾아 가렵니다
너무 서러워
영원히 그곳에서 잠들지라도
그대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지 못해 미안 합니다
내 영원한 사랑
그대 이름 이미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