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

일목삼신어와 삼신사상

평창군 대하리 2007. 6. 9. 14:50

코리아비주얼스의 일목삼신어

 

부적으로 씌인 일목삼신어

 

여기가면 부적이 있네요 http://amulet.culturecontent.com/sub6/sub06_symbol.asp?m_code=6&id=1&page=1

 

일목삼신어(一目三身魚)는
몸은 3개인데 눈이 하나인 물고기 입니다

일본의 무라야마 치준(村山智順)이
1920년대와 1930년대에 걸쳐
조선의 귀신 조선의 풍수 조선의 무격 등 여러가지의
우리의 문화와 풍속에 관한 저서들을 남겼는데
여기에 일목삼신어(一目三身魚)에 대한 기록이 보입니다.

汝自三身一目魚/一目有難況又針/ 汝今拔去吾目針/吾亦拔去汝目針

눈에 티가 들어 갔을 때 사용하는 부적이다

 

티가 들어간 눈을 가리고 물고기의 눈에 가시나 못을 박고

다음과 같이 주문을 외운다

 

물고기야 물고기야 나의 눈에 티를 빼주면

너의 눈에 못도 빼줄께 이렇게 주문을 읽으면

느 사이에 눈물이 나와 티를 씻어내 아픔이 사라진다

 

삼족오 삼신상제 삼신할머니 삼태극......

 

우리는 3이라는 숫자와 친근 한데

 

3이라는 숫자는 음과양(1.2)이 만나서 처음 生하는 의미 입니다

 

삼신오제본기에서
표훈천사(表訓天詞)를 인용하여 삼신(三神)을 설명하기를

태시(태초)에 위 아래 사방은 일찌기 아직 암흑으로 덮여 보이지 않더니
옛것은 가고 지금은 오니 오직 한 빛이 있어 밝더라.
상계로부터 또 삼신(三神)이 계셨으니 곧 한 분의 상제이시니라.
주체는 곧 일신이니 각각 신이 따로 있음이 아니며, 쓰임은 곧 삼신이시니라.
삼신은 만물을 끌어내시고 전 세계를 통치하실

가늠할 수 없는 크나큰 지능을 가지셨더라

 

즉 삼신(三神)은 세 분의 신(神)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일신(一神)이며 그 작용이 셋으로 하기 때문에 삼신이라 하는 것입니다

 

읽어 버린 우리 문화 삼신상제 삼족오 삼태극.........




즉 삼신(三神)은 세 분의 신(神)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일신(一神)이며, 그 작용이 셋으로 하기 때문에 삼신이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