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

고지도 동국대지도 일반 공개

평창군 대하리 2008. 4. 24. 23:10


보물 1538호로 지정된 '동국대지도(東國大地圖)'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이 동국대지도는 우리나라 지도 제작 역사에서 혁신적인 분기점을 그은

정상기(1678~1752년)의 '동국지도' 원본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판단되는 지도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동국대지도가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역사지도실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지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국립중앙박물관이 보유한 옛날 지도 중에서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지도에 나온 지명으로 미뤄볼 때 1755~1767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도는 세로 길이가 2.72m에 이른다.

표현된 범위는 조선과 만주 일부를 아우르고 있으며 330여 개에

달하는 군현 위치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3&articleid=2008041416203327898&newssetid=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