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원주민인 인디언과 인디오는 우리와 한 핏줄인 한민족이라는
새로운 학설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아스텍인들이 사용한 고어 '나와들어(語)'가 우리말의 고어와 어순·문장의 구조적·형태론적인 면이
아스텍인들이 사용한 고어 '나와들어(語)'가 우리말의 고어와 어순·문장의 구조적·형태론적인 면이
정확히 일치하며, 발음까지 같은 것이 많다는 주장이다.
배재대 스페인·중남미학과 손성태 교수는 9일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열린 세미나를 통해
배재대 스페인·중남미학과 손성태 교수는 9일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열린 세미나를 통해
논문 '민족의 이동:아메리카로 건너간 우리 민족의 언어적 증거'를 발표하고,
"아메리카 원주민의 언어에서 오늘날 한반도에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단어와 구, 심지어는 문장까지 광범위하게 발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 교수는 "실제로 1689년 미국 LA에서 발간된 아스텍인들의
손 교수는 "실제로 1689년 미국 LA에서 발간된 아스텍인들의
'나와들어'에 대한 연구문헌인 'Arte de la lengua mexicana'를 보면,
15세기 혹은 그 이전 우리말 고어의 특징에 대해 말한다고 할 정도로
정확하게 우리말과 일치하는 많은 설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그 내용도 매우 체계적으로 우리말 고어를 설명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예를 들어 순경음 비읍(ᄫ), 15세기까지 우리말에 존재했던 세 가지 억양,
손 교수는 "예를 들어 순경음 비읍(ᄫ), 15세기까지 우리말에 존재했던 세 가지 억양,
현재까지도 쓰이는 우리말 복수형 어미(~들, ~떼), 우리 고어로 땅을 의미하는 '달' 등이
나와들어에서 그대로 사용됐다"며 "단어뿐만이 아니라
'내 지이 /ne chii/ =내 집' '내 곶이 /ne kotz'i'j/ = 내 꽃(이) /my flower/'
등과 같이 단어 및 구가 같다"고 설명했다.
또 "'나 나아 트홋타(발음) /nɨ’ naa tɨhota.(나와들어) /나 나를 다쳤다(우리말)/ I REFL hurt / I hurt myself (영어해석)'라든가, '야히있다(발음)/ ɳahɨ-’ta (나와들어)/ 약이 있다(우리말)/ have medicine (영어 해석)'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문장도 같은 것이 많다"는 것.
그는 이와 함께 "더구나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 후렴구인
또 "'나 나아 트홋타(발음) /nɨ’ naa tɨhota.(나와들어) /나 나를 다쳤다(우리말)/ I REFL hurt / I hurt myself (영어해석)'라든가, '야히있다(발음)/ ɳahɨ-’ta (나와들어)/ 약이 있다(우리말)/ have medicine (영어 해석)'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문장도 같은 것이 많다"는 것.
그는 이와 함께 "더구나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 후렴구인
'아리 아리랑 아리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의 뜻이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이는 삼국시대 우리말이 한자어로 대체되면서 순수 우리말이 대부분 상실됐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나와들어에서 아리랑의 가사에 사용된 말을
미국학자가 해석한 바에 따르면 'alarigá(아라리가)'는
'thus(그렇게 해서, 이렇게 해서)'로 풀이됐다"고 밝혔다.
또 "'ari(아리)'는 'now(지금)'으로 풀이 됐으며, '났네'는 '이겼다'를 의미하는데,
또 "'ari(아리)'는 'now(지금)'으로 풀이 됐으며, '났네'는 '이겼다'를 의미하는데,
명절날 윷놀이와 같은 전통 놀이에서 이겼을 때 '났다'라고 환호하는 것을 볼 때,
아리랑 가사의 뜻은 '지금 아리랑 지금 아리랑 그렇게 해서 이겼네'라고 해석됐다"면서
"밝혀진 가사의 의미로 판단해 볼 때,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고대 우리 민족이 어떤 축제나,
이웃 부족과의 친선 경기 또는 전쟁에서 이겼을 때 불렀던
'승리가, 승전가'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손 교수는 "멕시코 역사서에서
특히 손 교수는 "멕시코 역사서에서
'아스텍인들은 사막 근처인 아스달란에서 왔으며,
두 개의 나라에서 왔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우리 선조들인 부여와 고조선을 의미한다"고 확신했다.
손 교수는 그 이유로 "고조선의 첫 도읍인 '아스달'과 일치하는 것은 물론,
손 교수는 그 이유로 "고조선의 첫 도읍인 '아스달'과 일치하는 것은 물론,
고조선의 위치가 중국 요하강 서북쪽 즉 고비사막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다는
중국 문헌의 기록과도 일치한다"며 "우리 선조들이 흰색을 좋아해 흰옷을 즐겨 입었는데,
아스텍제국의 모든 사원들이 흰색으로 칠해져 있었다는 기록도 있고,
순장이라는 문화도 같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또 "아스텍인들과 우리 한민족은 언어적으로,
손 교수는 또 "아스텍인들과 우리 한민족은 언어적으로,
역사적 기록에서도, 풍습도 일치하는 면을 고려할 때,
지금까지 알려진 몇 만 년전의 고아시아인만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갔다는 기존 학설로는 설명될 수 없다"며
"우리 민족이 직접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갔음을
아주 분명하게 보여주는 증거임에 틀림없으며,
그 시기는 기원 전후 또는 초기 삼국시대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이에 대한 증거로
손 교수는 이에 대한 증거로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신라시대의 유물 중에 많은 동물 형상들의 토우가 있는데,
그 동물 중에 중남미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개미핥기'도 있다"며
"우리 학계에서는 이것을 아직까지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선조들이 베링해협을 건너 멕시코까지 왕래했던 또 하나의 증거"라고 밝혔다.
손 교수는 "지금까지 알려진 세계사와 세계 문화사는 다시 써야하며 과거 화려했던
손 교수는 "지금까지 알려진 세계사와 세계 문화사는 다시 써야하며 과거 화려했던
아스텍제국의 문명은 곧 위대한 우리 문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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