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관

오로라 지구-달 사이 자기폭발이 오로라를 낳는다

평창군 대하리 2009. 1. 9. 20:49

오로라를 일으키는 폭발적인 자기 서브스톰(magnetic substorm)의

원인이 밝혀졌다고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서브스톰은 지구 자기장에서 일어나는 강력한 에너지 분출 현상으로,
북극광과 남극광에 대전입자(帶電粒子·전기를 띤 입자)를
과잉 공급해 인공위성 등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은 서브스톰 연구를 위해
발사한 5개의 테미스 위성을 통해 서브스톰을 일으키는 것은
지구와 달 사이에서 일어나는 자기폭발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테미스 위성을 통해 지구 자기장의 에너지 수준을 관찰하던 중
올해 2월 태양에서 흘러나온 자기권의 꼬리에서 서브스톰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고
자력선의 에너지 수준이 올라가면서 이들이 서로 접근하다
재결합해 폭풍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연구진은 “서브스톰은 지구로부터 먼 곳에서 시작해
지구 쪽으로 확장된다”고 말했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약 38만5000km로 서브스톰 발생 지역은
지구에서 약 12만8000km 떨어진 영역이다.










 

아래  사진은 지구 대기권 밖에서 지구의 자기장으로 인해 발생한 오로라를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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