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개벽시기 구원의 법방에 대해서 논하는 글입니다
보화교지에 있는 내용이며, 아마도 대부분 처음 보시는 내용일 것입니다
의통인패 말고 전혀 다른 해부와 의통자력부가 나옵니다
그리고 아주 세세하게 의통으로 광구창생을 할때 필요한 공부와 준비물들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부의 작성과 사용법은 기술하지 않습니다
잘못했다가는 보화교의 도덕에 누를 끼칠수 있으며
그런 내용은 글이 아닌 보화교에 입도하여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궁굼하신 분은 김제 보화교에 가서 배우시기를 권합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순전경은 이상호, 이정립 선생님의 역작이며 모든 경전의 근간이 되는 경전입니다
아마도 대순전경이 없었으면 우리의 신앙자체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아픔과 그 시절의 한계로 인하여 대순전경에는 실리지 못한 글들이 있으며
이 대순전경을 근간으로 모든 경전이 확대 재생산 되다보니
대순전경의 시각으로만 천지공사를 보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폭 넓은 시각으로 천지공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의통인패만이 유일한 구원의 법방은 아닌듯 하여 글을 올립니다
제가 감히 의통인패에 대하여 논한다는 것 자체가 불경일수 있으나
의통인패만이 유일한 구원의 수단으로 사람들이 인식하고
이로 인한 눈물이 계속 흐르는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이 글로 인하여 죄가 있다면 제가 달게 받겠습니다
참고로 첨부한 파일로 보시는 것이 설명도 있고 해서 이해하시기가 편하실 것입니다
광제창생(廣濟蒼生)은 동학(東學)의 개조(開祖)이신
수운대도주(최수운 대신사)께서 생애(生涯)의 마지막해인
갑자년(甲子年) 삼월(三月) 최후의 말씀으로
밝히신 글 열 다섯자 중의 한 구절(句節)인 넉자로 된 말인데
즉 “포덕천하(布德天下) 광제창생(廣濟蒼生)
보국안민지(輔國安民之) 대도(大道)”중의 한마디이니
풀이하면 창생(蒼生)을 널리 건진다는 뜻이다
여기서 우리가 좀 주의(主意)해서 살펴야 할 점은
창생(蒼生)이라는 글 뜻이니
창생(蒼生)은 국민(國民)을 의미하는 것과는 다르고
지역인(地域人)을 이야기하는 것과도 다르다.
그 이유는 증산대법사(甑山大法師)께서
“창생유억조(蒼生有億兆)”라고 밝히신 바 있으니
창생(蒼生)은 어디까지나 인류(人類) 전체(全體)를 통괄적으로 표현하신 바라 해야 옳은 것이다.
그렇다면 광제창생은 널리 전 인류를 건진다는 뜻이된다.
인류를 건진다는말은 먼저 전인류(全人類)가
고경(苦境)이나 사경(死境)에 빠진다는 것을 전제(前提)로 한다.
펀안하게 무사하게 잘 살고 있는 인류를 건진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
대체 건진다는 말 자체가 물에 빠진 것을 건진다는데 쓰여지는 것이고보면
이 대문은 더 의심(疑心)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중기유물대개벽(中期有物大開闢-지금 닥칠 개벽)의
부작용(副作用)이 병수(病祟)고 보면
이것은 개벽론(開闢論)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주차원(宇宙次元)의 사건이니
어디까지나 전인류를 광제한다는 말로 규정(規定)지어
대도주(大道主)께서 강령적(綱領的)으로 표현하신 동학(東學)의 본질인 것이다.
이말 자체가 본질이고 보면 광제창생의 실천은 동학의 의무(義務)로 화(化)하고 만다.
괴질(怪疾)에 대처하는 방략(方略) 없이는 불가능(不可能)한 것이 광제창생(廣濟蒼生)이요
그 방략(方略)은 증산대법사(甑山大法師)께서 밝히신 의통(醫統)임은 말할것도 없다.
의통능력(醫統能力)이 없이는 실천불가능한 것이
중기유물대개벽(中期有物大開闢) 운회(運回) 공제창생이요,
병수(病祟)에 대처하는 운회(運回)가 아니라면
의통(醫統)으로는 광제창생(廣濟蒼生)이 불가능한 것이
사리(事理)의 당연성(當然性)인 것이다.
대법사(大法師)께서 어천만사중(於千萬事中)에
제일조(第一條)로 규정지의 “하찮으나 의통(醫統)을 알아두라” 하신 말씀도
상기한 연유에 의한 바니 우리는 이 운회(運回)듣 당하여
의통능력을 소득하는데 전력(全力)을 기울어야 하고
그 능력 발휘실천은 곧 광제창생(廣濟蒼生)으로 직결(直結)됨은 말할 것도 없다.
말로 표현하면 글자 넉자로 된 것이 광제창생이지만
실천(實踐)이라는 단계에서 보면 상상(想像)을 허락치 않으니
의통능력(醫統能力)을 소유해야 함은 말할것도 없다.
그러나 의통(醫統)을 우주변화차원에서 살펴보자.
하도시대(河圖時代)의 이기(理氣)와 지세(地勢)
운도회전(運度回轉) 우주수치(宇宙數値)의 자연적(自然的)인 법칙등(法則等)에 달통(達通)하였던
사람들이 요조(堯朝)에는 요(堯)를 위시(爲始)하여 수다(數多)한 생존자(生存者)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변혁(變革)된 낙서(洛書) 천지(天地)에 어두웠던 이유(理由)로
십오회차(十五回次)의 소개벽 부작용(副作用)에
그 많은 피해(被害)를 입었던 것 아니던가?
그리고 마침내 낙서(洛書)를 깨친 긑에 낙서식(洛書式) 이기(理氣)에 순응(順應)하고
낙서식(洛書式) 지세(地勢)를 참작(參酌)하고
낙서식(洛書式) 운회(運回)에 의존하여
소개벽(小開闢)의 부작용을 해결되었던 바가 아니던가?
여기서 우리는 중기유물대개벽(中期有物大開闢)의 부작용(副作用)을 정확히 깨쳐보자.
“아동방(我東方) 삼년(三年) 괴질(怪疾) 다시 개벽(開闢)이 아니냐”하신
대도주(大道主-최수운 대신사)깨서는 괴질(怪疾)이라고만 표현하셨지
그 이상(以上)의 말씀은 한 마디도 없었다.
그러나 대법사(大法師)께서는 이미 괴질(怪疾)이라는 말씀은 걷이 얹고 병(病)으로 표현 표기 하셨다.
“병기군창(病起群倉) 병만천하(病滿天下)”라고 친기(親記)하시고 공사(公事)도 보셨다.
또 피해상황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의 경우 북삼도(北三道)
즉 함경도(咸鏡道), 평안도(平安道), 황해도(黃海道) 지방이
남(南)쪽보다 훨씬 사망률이 높다는 것까지 말씀 하셨다.
우리나라가 먼저 병수(病祟)를 당하고 난 뒤에
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이라는 점에는
대도주(大道主)와 대법사(大法師) 두분의 말슴이 꼭 같은 것이다.
대성사(大聖師- 청강 김환옥)께서는 병수(病祟)에 대하여 말씀 하실 때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낮다”하셨다.
우리가 먼저 당하지만 전세계(全世界)에서
우리가 희생(犧牲)이 제일 적다는 말씀을 정확하게 하셨던 바다.
하도(河圖)에서 낙서(洛書)로 변하는 바람에 생긴 부작용을
낙서식(洛書式)으로 해결(解決)해야 되듯이
선천(先天)에서 후천으로 변(變)하는 바람에 생긴 부작용(副作用)을
후천(後天) 이기(理氣)로 다스려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도 동학(東學) 각파교도(各派敎徒)들이
시천주주(侍天主呪)나 태을주(太乙呪)를 읽으면
의통능력(醫統能力)이 얻어질 줄 알고 있으니 한심(寒心)한 일이다.
후천(後天)은 정음정양(正陰正陽)의 시대(時代)요.
정음정양(正陰正陽)의 가을인 것이다.
이 이기기준(理氣基準)으로 하지 않으면
우선(于先)에 의통주문(醫統呪文)부터가 안되는 것을 깨닫지 못하니
이학적(理學的) 안목(眼目)아 열리기 전(前)의 시력(視力)으로는
동학(東學)을 판단(判斷)키는 커녕 기왕(旣往)의 종교 이해도 곤란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의통주(醫統呪)는
음양정(陰陽精)인 태양(太陽)과 태음(太陰)의 상합생성(相合生成) 끝에 이루어진
조화(造化)와 천지인(天地人) 삼계(三界) 그리고
토금수화목(土金水火木)에 각음양(各陰陽)
즉 음천(陰天), 양천(陽天), 음인(陰人), 양인(陽人),
음토(陰土), 양토(陽土), 음금(陰金), 양금(陽金),
음수(陰水), 양수(陽水), 음목(陰木), 양목(陽木),
음화(陰火), 양화(陽火)의 팔음(八陰)과 팔양(八陽)의
기정상합성결(氣精相合成結)에서 이루어지는
조화(造化)를 기준(基準)으로 만들어져야
의통주(醫統呪)로써 체천법지(體天法地)와 시운합리(時運合理)의 주문(呪文)이 되는 바다.
그러나 인간지혜(人間智慧)로는 이해(理解)도 곤란(困難)한데
작성(作成)은 더욱 안된다 해야할 것이다
의통공사(醫統公事)는 대법사(大法師)께서 매듭지으셨으나
주문(呪文)과 의통능력(醫統能力) 소득(所得) 법방(法方)은
대성사(大聖師)께서 내놓으신 바라
동학(東學)에서 대도주(大道主) 대법사(大法師) 대성사(大聖師)
세 어른을 천황씨(天皇氏), 지황씨(地皇氏), 인황씨(人黃氏)는 물론이요
삼대신성(三代神聖)이라 함도 이유있는 호칭(呼稱)인 것이다.
시운(時運)이 성숙하고 그 때를 당하여 병수(病祟)가 나오고
의통공부(醫統工夫)를 완전히하여 능력(能力)을 얻었다해서
광제창생(廣濟蒼生)이 완전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광제창생(廣濟蒼生)의 실천은 우리나라의 경우도 그렇지만
외국(外國)인 경우는 더욱이 현장에 의통능력인(醫統能力人)이 도착해야 한다,
물론 의통(醫統)도 능력(能力)이니 계단(階段)이 있을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상재(上才), 중재(中才), 하재(下材)로 대별(大別)할 때
상재(上才)는 천리외(千里外) 만리외(萬里外)
병수(病祟)도 해결(解決)할 능력이 있는자를 일음이요.
중재(中才)는 그 이하요.
하재(下材)는 직접 그 지역에 가서 행능용사(行能用使)하는 바니
수운대도주께서도 “육부팔원 상중하재 기국대로 개탁(開坼)이라” 하셨다.
우리나라 병수(病祟)가 끝나면
병만천하(病滿天下)의 기수(氣數)니 병수(病祟)는 전셰계로 퍼져나간다.
세계의 어느 지역이든 의통인(醫統人)이 직접(直接) 나가야 하는데
가는 방법도 문제가 되려니와
그 국가 그 지역 사람들과 말이 통(通)하지 않으리니
아무리 의통능력(醫統能力) 행사라 해도
언어불통(言語不通)은 문제가 되는 것이다.
선천인간(先天人間)의 타고난 자질(資質) 기준(基準)으로 따져서
천종만종(千種萬種)인 세계 언어를 한 사람이 통할수 있는 재질은 없는 것이다.
언어 불통은 의통행사(醫統行事)에 큰 장애가 되는
불가불(不可不) 언어 소통이 뒤따라야 한다.
광제창생(廣濟蒼生)의 실천(實踐)속에 필수적(必須的)인
조건의 하나가 언어소통(言語疏通)이니
세계 각국 각족속 각지역 방언등 어떠한 경우도 능히 유통(流通)이 되어
언어로 인한 불편은 없어야 하고
언어를 통(通)해서 심기가 상통(相通)되고
심기상통(心氣相通)의 결말은 세계를 일원화(一元化)라고
마침내 의통(醫統)이라는 통자(統字)가 실제화(實際化)한다.
그래서 지음공부(知音工夫)가
의통공부(醫統工夫) 전면(全面)속에 포함되게 마련이니
지음(知音)이란 말은 동학 발생 이후의 문자(文字)가 아니고 선천에 있던 문자이다.
다만 그 언어의 발생은 유교문화나 불교문화 또는
기독교문화 계통의 용어가 아니고
선가계통(仙家系統)의 문자며 언어(言語)였다.
그러나 선천의 지음은 우주 최고단위 기준의 것은 못되었다.
다시 이것을 명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음(知音)에는 대별(大別)해서 양지음(陽知音), 음지음(陰知音)이 있으니
음지음(陰知音)은 수동적인 것이고 양지음은 능동적(能動的)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새들이 지궈기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것이 무슨 말인가를 깨쳐 사람의 말을 듣듯이
이해(理解)할수 있으면 음지음(陰知音)이 되는 셈이다.
이는 비단 동물(動物)이나 조류(鳥類)뿐 아니고
미물(微物) 곤충(昆蟲)에 이르기까지
음지음(陰知音)이 통(通)한 사람은 그들의 말소리를 완전히 알았다 하니
선천(先天)에 있어서 지음면(知音面)으로
가장 대표적인 인물(人物)은 우리나라의 정북창(鄭北窓)이다.
대법사(大法師)께서도 정북창(鄭北窓)을 일러 가라사대
“입산삼일(入山三日) 시지천하사(始知天下事)”라고 인정하신 인물이다.
다만 그가 어느 계류(系流)의 인물인가 모르는 사람이 많으나
첨기(添記)하면 다음과 같다.
선(仙)은 통속적(通俗的)으로 황로지법(黃老之法)이라 하여
중국의 황제헌원(黃帝軒轅)의 황(黃)자와 노자(老子)의 노자를 따서 황로(黃老)라 함은
바로 유불선(儒佛仙)의 선(仙)을 말함이니
어디까지나 중국선(中國仙) 계맥(系脈)을 중심으로 이름지어진 것이다.
그러나 더 깊이 역사를 참작(參酌)한다면
황제(黃帝)가 얻었던 선학은 황제 개인의 수도에서 각득된 학문이 아니고
자양진인(紫陽眞人)의 전수를 받아서 대성(大成)화 한것임이 분명하고
자양진인(紫陽眞人)은 우리나라 본유(本有)의 선(仙)을
중국으로 전한 유일한 진인칭(眞人稱)의 인물이다.
황제(黃帝)기 탁록의 들에서 전투할적에
크나큰 안개속에서 적에게 포위당하여 가히 패전이 결정될 찰나에
나침반(羅針盤)을 각득(覺得)하여 안개속에서 방향을 잡고
포위를 뚫은 동시에 승전(勝戰)으로 매듭지은것도
자양진인(紫陽眞人)에게서 전수받은
선법(仙法)에 의한 바라는 정확한 학설도 있다.
노자(老子)는 성씨(姓氏)가 이씨(李氏)이나
출생 당시에 이미 노안(老顔)이었다는 사실로 노자(老子)라 호칭하게 된 것이 중국 기록에 있다,
황제(黃帝)의 선법이 노자에게로 전해졌다기 보다
노자(老子)가 성인화(聖人化)하고
성도(成道) 이후의 주의(主義)나 주장(主張)튼 강령(綱領)이
전혀 황제(黃帝)의 선법(仙法)과 동일하고
불이(不異)의 것이기에 세인(世人)은 황제선법(黃帝仙法) 노자선법(老子仙法) 구별 할수 없고
완전 동일시하여 황노지법(黃老之法)으로
규정지은 명사(名辭)로 통해졌던 것이다.
노자 이후는 계류(系流)를 잃지 않고
계맥적(系脈的)으로 전통(傳統)화했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장자(莊子)는 맹자와 동시대(同時代)에 살았으나 서로 만난일은 없다.
중국인인 “동시이불상봉(同時而不相逢)”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노자는 공자보다 나이가 훨신 아래니 공자(公子)가 젊었을 때
“문예어노자(問禮於老子)”라는 구절(句節)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노자(老子)가 공자의 선배(先輩)인줄 오인하는 사람이 많다.
공자가 예(禮)를 물었다던 노자(老子)는 성(姓)이 노씨(老氏)이니
선가(仙家)의 노자(老子)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임을 명기하니 오해없기 바란다.
또 선의 노자는 초(楚)나라 고현(苦縣) 곡인리(曲仁里)에서 출생했다는 명확한 기록이 있다.
노자(老子)에 대한 기록이 많으나 출생기록은 두 가지가 없다.
고현(苦縣)이라는 고을 이름은 그 지역이 초(楚)나라로 된 후(後)의 이름이니
초나라로 소속되기 전은 고현(苦縣)이라는 고을 이름이 생겨나지 않았다는 말이다.
노자가 고현 곡인리 출생으로 못박은 것을 보면
고현(苦縣)이라는 고을이 생긴뒤에 출생한 것이 분명하고
그 사실은 공자 출생후에 고현(苦縣)이라는 고을이름이 생겼다는
정확한 기록으로도 노자는 공자(公子)의 후배(後輩)임이 분명하다.
맹자가 공자의 계맥(系脈)이듯이
장자(莊子)는 노자계통의 고봉(高峯)이었고
그 학문은 연원계통을 이어 한나라, 당나라로 내려갔다.
당조(唐朝)에 이르러 많은 명인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는 선계류(仙系流)가 그냥 내려왔고
불교(佛敎)가 들어와도 민속화한 그대로 선(仙)은 끊어지지 않았다.
신라말(新羅末) 가까울때 최고운(崔孤雲) 김가기(金可紀)등이 몇 명의
승려(僧侶)와 함께 각기 임무는 다르나 입당(入唐)했고
고운(孤雲)은 당(唐)에서 전시(殿試)에 응(應)하여 급제하고 당(唐)에서 벼슬을 하였다.
재임중 역사에 유명한 황소란(黃巢亂)을 당하였고
최고운(崔孤雲)의 격문(檄文)은 지금도 중국이 극찬을 하는 명문이 되어있다.
당(唐)에 재류(在留)중 뜻밖의 기회로 중국 선가의 정양진인(正陽眞人)을 만났고
그에게서 선법(仙法)을 전수받았던 고운(孤雲)은
정양진인(正陽眞人)과 약속한 기간(其間)을 채우지 못하고
귀국(歸國)한다는 이유로 내도(內道) 십육장(十六章)과 외도(外道) 삼장중(三章中)
외도는 그냥 두고 내도 십육장(十六章)을 걷어 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운(孤雲)은 귀국(歸國)후 기회있는대로 명지(名地)에서 수도했으니
전국(全國)에 고운(孤雲) 유촉지지(遺囑之地)는 엄청나게 많다
그러니 우리나라는 이조시대(李朝時代)라
유교(儒敎) 이외의 교(敎)는 모두 사시(邪視)하던 시절이니
엄연히 실재했건만 햇빛을 보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정북창은 음지음(陰知音)을 통하여 모든 새소리를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고
모든 짐승 소리도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음지음(陰知音)에 그쳤기 때문에
정북창(鄭北窓) 자신(自身)의 말을 짐승이나
새들이 알아듣도록 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양지음(陽知音)은 전술(前述)한바와 같이 수동(受動)이 아니라 능동(能動)인 것이라
상대(相對)가 어떤 존재이든
자기(自己) 의사를 언어로 전달함에 지장없게 하는 능력을 말함이니
유사이래 초유(初有)의 음양(陰陽) 지음(知音) 공부가
외국 광제창생(廣濟蒼生) 출발 직전에 있기 마련인 것이다.
이 음양 지음 공부만 끝나면
우리는 우리말로 하면 듣는 사람은 자기네들 말로 들리게 하는 법(法)이니
세계 어는곳애 가도 통역이 필요없고 외국어를 한 마디도 몰라도 상관없는 것이다.
이러한 창조차원의 문화가 실제화 하는 부분이 의통뿐만이 아니고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후에 광제창생이 실천된다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광제창생에 필요한 부수적인 능력 공부가 거의 예외없는 선류계 능력공부인바
이를 분리 하면 도술(道術)과 조화계(造化系)로 나누어지고
전술(前述)한 바와 같이 그 차원은 극차원적(極次元的)인 것임이 틀림없다.
또 광제창생(廣濟蒼生)을 위해 현지로 떠날때는
그 국가 그 지역의 애절한 요청(要請)에 의해 분각을 다투는 실정에 놓였을 때이다.
이 때를 당하여 그 곳까지 가는 방법이
기차나 자동차 혹 기선(汽船)이나 비행기(飛行機)로는
궁경벽지(窮境僻地)까지는 갈수도 없거니와
삼대신성(三代神聖)의 공사로 규정지어진 바에 의하면
선천(先天)의 문명이기를 사용치 않는다고 정해져있다.
그 증거(證據)는 대법사(大法師)께서
“천이기예(天以技藝)로 여서인(與西人)하사 이조동방성인지역(而助東方聖人之役)하고
천이조화(天以造化)로 여동인(與東人)하사 이제서인지악(而除西人之惡)”이라고 한
공사(公事)로 보다라도 알수 있을 것이다,
풀이하면 하늘이 서양(西洋)사람에게
기술적인 과학문명을 개발토록하여 동방성인의 역사(役事)를 돕게 하다가
하늘이 동방인에게 조화능력을 주어 서인(西人)의 악을 제거한다는 뜻이다.
이미 조화 문명이 열리는 것을 전제로 하고 광제실천을 하게되니
선계류의 조화법으로 순식간에 어떤 지역에도 도착될수 있는 방법이 개발됨을 전제로 한다.
이 밖에도 수십종의 부분적인 능력을 갖추고 난 연후에
광제창생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의통(醫統)만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그 때에는 과학문명 이상의 문명이 열리고
그 문화계류의 차원 높은 방법으로 교통수단을 개쳑한다는 것이 사실이니
모두 다 도술 조화계류 방법이오
이것이 실제로 이룩되는 데는
그 부분을 맡은 유사신(有司神)이 인간과
일여화(一如化)하는 실태(實態)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대법사 공사를 가위(可謂) 매듭지었다고 볼수 있는 한권의 책이 현무경(玄武經)이니
그 첫장에 “익자삼우(益者三友) 손자삼우(損者三友) 기서재동(其瑞在東)
언청계룡신(言聽計龍神)”이라고 된 부분을 살펴보아도 짐작이 가는 일이다
풀이하면 삼우(三友)를 더하고 삼우(三友)을 제하고라는 듯이
익자삼우(益者三友) 손자삼우(損者三友)인데
원문(原文)은 문맥적 근원(根源)으로 볼 때
논어(論語) 속에 익자삼우(益者三友) 손자삼우(損者三友)의 구(句)를
인고문(引古文)하사 지으신 글로써
선우삼(善友三)을 익자삼우(益者三友)로 표현하시고
해우삼(害友三)을 손자삼우(損者三友)로 표현하셨다.
그러나 글뜻은 전혀 다르니
선천 운회(運回)를 괘효(卦爻)로 표시하면 건상곤하(乾上坤下)의 천지비괘(天地否卦)가 되니
괘(卦)로 표시하면 옆의 그림과 같다.
이것은 물어볼 것없이 괘명이 천지비괘(天地否卦)니
이기적(理氣的)으로 따져도 남성 주재의 시대요
어천만사(於千萬事)에 사리불통(事理不通)의 시대요
성사단계에 복마(伏魔)가 일어나 방해하는 시대라
주역에 비(否)는 색야(塞也)라 하였으니 무슨 일이든지 막히는 것을 뜻한다.
이 기본 비괘(否卦)에다 익자삼우(益者三友)를 하면
우선위에 있는 건괘(乾卦)에다 삼우(三友)를 더하면 건괘(乾卦)는 곤괘(坤卦)기 되고
밑에있는 곤괘(坤卦)에 손자삼우(損者三友) 즉 삼우(三友)를 덜어내면 곤괘(坤卦)는 변하여
건괘(乾卦)가 되니 건(乾)자리는 곤(坤)이 되고 곤(坤)자리는 건(乾)이 된다,
이러고 보면 지천태괘(地天泰卦)가 분명하니
역(易)에 이르기를 태자(泰字)는 통야(通也)라 하였으니
후천은 만사형통의 시대로 규정지어짐을 기록하신 바다.
선후천(先後天)을 하루에다 비유한다면
오전은 선천이 되고 오후는 후천이 된다,
오전은 해가 동쪽 분야에 있으나
태양의 광선과 모든 기운이 서(西)로 비치게 된다.
그래소 고인(古人)들도 욕득조양(慾得朝陽)이덴 거우서산하(居于西山下)하라 하셨다.
오후(午後)는 태양이 서(西)쪽 분야로 가게되고
일체 광조(光照)는 동(東)쪽으로 비치게 되니 기서재동(其瑞在東)이 된다.
기서재동은 어디까지나 시운(時運)을 참착(參錯)하신 기준의 운회를 말씀하신바니
바로 후천 우주(宇宙)의 서기(瑞氣)기 동방에 있다는 뜻이고
동인(東人)이 우주의 주권을 가진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동학(東學)이 전우주의 유일한 주재학(主宰學)이라는 뜻도 내포(內包)된 것이다.
그래서 현무경(玄武經)은 자연법칙(自然法則)에
일호(一毫)의 차착(差錯)도 없음을 깨칠수 있다.
그 뒤에 언청계룡신(言聽計龍神)은
옆의 그림과 같이 적으셨으니
읽을 때 언청계룡신(言聽計龍神)이라
하지만 대법사(大法師)게서 표기하신 바를 자세히 살펴보면
언청계룡(言聽計龍) 넉자(字)로 신(神)자를 눌러놓은 것이다.
그러니 귀신(鬼神)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대로 행(行)하도록 공도법제화 하셨도
사람의 계책을 따라 그대로 집행용사(執行用事)하라는 법칙으로 규정지으신 것이다.
후천(後天)이 끝나는 시간까지 일호(一毫)의 어김도 없는 법(法)을
경문화(經文化)한 것이 현무경(玄武經)이니 독자(讀者)는 참작하기 바란다.
이와 같이 규정지어 졌거늘 정도(正道)를 받들고
정법(正法)에 따라 옳은 제도를 추종하는데 어찌 도술조화가 이룩되지 않은리,
상술한 이외애도 수십종의 기록해야할 부분이 있고
다 갖추어진 연후에 광제창생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말만하면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도 금물(禁物)이고
의통(醫統)만 하면 광제(廣濟)기 기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금물이다.
여기서 다시 한번 살펴야 항 부분은 병수(病祟)만 나면
즉시(卽時) 광제하러 나설수 있나 하는 것이다.
이것은 절대(絶對)로 안되는 것이다.
능력(能力)을 논할 때 “쓸때 열어준다”는 말씀이 대법사(大法師)의 말씀이다.
병수(病祟)가 열린 뒤에 의통공부에 들어가고
의통 공부는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니다.
또 능력 행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사실이다
대성사(大聖師)께서 “초광제(初廣濟)는 못한다”하셨도
대법사(大法師)께서도 “급즉(急卽) 독활탕(獨活湯)하고
완즉(緩卽) 용제중환(用濟衆丸)”하라 하셨다,
급하면 독활탕(獨活湯)을 사용하고 좀 느긋하면 제중환(濟衆丸)을 사용하라는 뜻이다.
독활탕(獨活湯)이라는 약(藥)는 탕약방문에는 없고
제중환(濟衆丸)이라는 환약도 과거 약방문중에는 없는 것이다.
독활탕의 독활(獨活)은 혼자서라도 사는 뜻이니
급하거든 의통(醫統) 공부해서 광제(廣濟)하려는
너희들 혼자라도 살 방법(方法)을 강구하고
병(病)이 퍼져서 세상에 널리 유행될때는
독(毒)한 기(氣)는 좀 느긋할 것이니
그 때 제중(濟衆) 즉(卽) 중생(衆生)을 하라고
정확하게 기록하시고 공사화 하셨다.
대성사(大聖師-청강 김환옥)께서는
을유(乙酉 1945)년 해방전에
남북 전자력(電磁力) 교환 공사를 집행하셨다.
지심부(地心部)에 재존(在存)하는 지구전자력(地球電磁力)이
(+)가 북극(北極)으로 인출되고 (-)가 남극으로 인출되는데
반대로 되는 후천 이기설정공사(理氣設定公事)를 집행하신 것이다.
이 전자력(電磁力)의 이동전(移動前)에도 자체내(自體內)의 변화가 시작되면
즉시 지표상 기층(氣層)도 변화가 생기고
그 이유는 기층 자체가 지구인력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인력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오존층을 비롯한 기층 이상(異常)이 먼저 생긴다고 하셨고
자외선(紫外線) 외에도 수많은 광선이 오존과 같은 기층없이
지구에 직사(直射)될 때의 위험을 미리 말씀하시고
“병수(病祟)가 난 뒤에는 햇빛을 쪼이지 말라”고 공사화(公事化)하셨다.
“광제(廣濟)시에는 이 말을 꼭 지키라” 하시면서
남자는 대갓(竹笠)을 쓰고 다녀야 하고
여자는 마포관(麻布冠)을 써야 한다고 제도화 하셨다.
부칙적으로 설명 하시되 “만물지중에 태양화(太陽火)의
열독(熱毒)을 배제할수 있는 물질은 음목지정(陰木之精)이라” 하시고
대(竹)는 소속이 목(木)도 아니고 초(草)도 아니라 하셨다.
나무는 양목(陽木)이고 풀은 음목(陰木)인데
대는 아무리 큰것도 일년에 다 커버리니 완전히 초류(草類)에 속한다.
그러나 성장후의 상태는 나무와 같으니 목류(木類)에 소속된다 할수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방언(사투리)애도 대나무라 한다.
그러나 이학적(理學的)으로 따지면 음목지정(陰木之精)이 분명하니
양화지기(陽火之氣)를 통과시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대갓을 꼭 쓰고 광제(廣濟)토록 하라 하신
말씀을 능히 짐작(斟酌)할 수 있는 것이다.
마포(麻布)도 화열(火熱)을 배제하는 성질이 충분하니
옷감인데도 겨울에 입지 못하는 원인이 여기에 있었다.
삼베의 생성원리(生成原理)를 보충 설명하지 않아도 오랜 경험으로 짐작할리라 믿는다.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층(氣層) 변화이후(變化以後)
수질(水質)은 원자탄(原子彈)의 방사능 같은 독질(毒質)이 수중에 사입(射入)되기 쉬우니
식수(食水)로 하기는 너무나 걱정스럽다 하시며
“일체(一切) 금속독(金屬毒)을 무력(無力)케 하는 작용 물질은 유황(硫黃)이라” 하시며
유황불에 들어간 광물은 그 정기가 살멸(殺滅)된다 하셨다.
따라서 유황을 식수독에 넣어놓아야 그 당시 자연해(自然害)를 면할수 있다 하셨고
그 자연해(自然害)로 인하여 수정(水精)이 무력해진 것은 무쇠로 소생(蘇生)캐 할수 있으니
“수철(水鐵)을 유황과 같이 식수(食水)독에 넣어서
삼사시간(三四時間) 후에 취용(取用)하면 만무일실(萬無一失)의 건강을 유지할 것이다”하시면서
이 방법을 제도화하사 일호(一毫)의 차착(差錯)없도록 하라 하셨다,
지구가 작은 것 같아도 전세계를 광제함에 있어서
병수(病祟) 이전(以前)의 문화 능력으로는
도저히 실천이 불가능함을 정확하게 깨쳐야 한다.
지심부(地心部) 전자력 변화가 시작되면
남극이나 북극에도 난류(暖流-따듯한 해류)가 생길수 있으나
그 보다 먼저 적도하(赤道下)에 한류(寒流)가 생긴다 하시고
그렇게 되면 “음력 사월초(四月初)부터 시월초(十月初)까지는 생선회를 먹지 말라”하셨다.
그때가 언제인지도 모르는 우리들은
거금 사십년전부터 여름에 생선회를 먹지않는 것을 습관으로 하고 있다.
이 지구상에는 한 곳도 종래의 기온(氣溫)이 유지되는 곳이 없다 하시고
추운 지방이 더워진다고 해서 계속해 더울 것으로 생각하면 큰일 난다.
그리고 더운 지방이 차가워진다 해서 계속래 차가워질 줄 알아서도 안된다.
우리가 광제(廣濟)를 나설때는
상상 이상의 추운 기후(氣候)에 대비하는
솜옷을 종래(從來)것 보다 두텁게 해서 반드시 지녀야 한다고까지 말씀하셨다
이로 미루어보면 상상할수 없은 복잡(複雜)과 무서운 결과(結果)가 온다는 것은 사실이다.
광제창생(廣濟蒼生)을 실천할 때까지
또는 광제창생 도중에 갖추어야 할 전반을 생각하면 엄청난 차원의 일이 많으나
이것이 인간의 의무(義務)요 도덕(道德)의 본질이고 보면
주책임(主責任)이 시운공도(時運公道)따라
동학교인(東學敎人)에게 있다는 대는 억지로라도 이륙해야 할것이다.
이상 기록 이외에도 갖추어야 항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당국을 하면 자연히 알것이다 하시고
“하다보면 도통(道通)이라는” 말씀까지 겸(兼)하셨다.
우리가 제일 선조건(先條件)으로 알아야 할 것은
독활(獨活)이니 독활방중(獨活方中)에 하나가 해부용사법(海符用事法)이다,
해부(亥符)의 본지는 다음과 같다.
촐처 옥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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