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사(大法師: 증산미륵세존)께서는 “급즉용독활탕(急則用獨活湯) 하고 완즉용제중환 (緩則用濟衆丸)하라 하셨다” 급하거든 독활탕(獨活湯)을 쓰고 급하지 않거든 제중환(濟衆丸)을 쓰라는 뜻이다. 의통(醫統)을 성질상으로 구분(區分)하기보다 병(病)을 성질상으로 먼저 구분하여야겠다. 독활(獨活)은 약종(藥種)이지만 독활탕(獨活湯)은 혼자라도 사는 방법(方法)이라는 것이다. 제중환(濟衆丸)은 마치 환약(丸藥)이름 같으나 여러 사람을 건질 방향(方向)으로 노력하라는 말씀이다. 이로 미루어보면 그 세(勢)가 처음이 강(强)할 것 같다. 광제창생(廣濟蒼生)할 사람도 초기(初期)에는 자기활방(自己活方)을 위하여 여념(餘念)이 없는 정도를 암시(暗示)하신 것 같다 – 보화교지 독활(獨活)은 24절기중 상강(霜降)에 해당..